벌써 우리 아들이 22개월차 접어들었다. 그동안 많은 종류의 기저귀들을 사용하면서 6개월 전쯤부터 정착하게 된 기저귀를 소개하려고 한다. 가격, 흡수력, 자극성 등 매우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무난하게 하기스 기저귀를 사용 했었다. 맘큐에서 할인 받아서 구매하기도 하고, 이마트에서 1+1으로 구매하기도 하면서 무난하게 사용 했는데,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 뭔가 더 좋은 기저귀가 없나 찾아보게 되었다.
좋은건 끝도 없이 많고, 비싼것도 한이 없었다. 자연을 생각해 생분해 성분의 천연소재 기저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매우 높은 가격에 구매가 망설여졌다. 안그래도 기저귀 가격이 은근 부담되기 시작했는데 가격이 몇배가 올라가면 감당이 어려울거 같았다. 환경보호는 부자가 되고 나서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가격은 저렴하면서 좋은 기저귀가 어떤게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가성비 좋은 기저귀를 찾기 위해 가장 싼 기저귀부터 거꾸로 올라오면서 하나씩 전부 구매해봤다. 이마트 기저귀부터 베이비페어에 나온 국산 기저귀들, 그리고 인스타 광고에 나몽는 기저귀들
그러다가 쓱배송을 하던 중 가격이 괜찮아서 조이로이 기저귀를 사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제품이 너무 좋았다. 일단 무자극인증 받았다는 문구가 맘에 들었다. 주로 화장품에 의한 피부자극과 흡수율등 개선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는 기관인듯 하다.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
개봉해서 흡수부분 냄새를 맡아보면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새옷냄새 보다 조금 덜 난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양호한 편. 그래도 냄새가 싫어서 냄새를 빼려면 뒤집어서 밖에 미리 빼놓는게 좋다. 그리고 기저귀가 매우 얇다. 보통 다른 제품에서 얇게 나오는 씬 기저귀 급이다.
기저귀가 튜브같이 떠질듯이 꽉 차도 밖으로 새지 않는다. 손으로 겉에 만져보면 살짝 습기가 느껴지긴 한다. 바지도 약간 습기가 느겨지긴 하지만 축축하진 않다. 벗겨서 안쪽을 만져보면 겉에서 만지는 것보다는 약간 더 습기가 느껴진다. 엄청나게 많이 싼거치고는 양호하다. 평소에는 이렇게까지 안갈아 줄일이 거의 없지만, 혹시, 만약에 대비해도 이정도면 합격.
응아를 해도 샌적이 거의 없다. 언제 새냐면 쉬를 해서 기저귀가 어느 정도 찼는데 거기다 응아를 하고, 여기가지는 괜찮다. 근데 그 위에다 다시 쉬를 하면 샌다. 응아가 쉬에 풀어지면서 ㅠㅠ. 이정도면 기저귀 잘못이 아니고 엄빠잘못이다.
그리고 아무리 많이 싸도 뭉치지 않는다. 이거는 정말 다른 기저귀랑 비교해도 확실히 독보적이다. 자극도 없어서 기존에 다른 기저귀 사용하면서 짓무르고 했던게 없어졌다. 특히 언제 짓무르냐면 쉬가 찬 상태에서 그걸 깔고 앉아있으면 짓무르는데 조이로이 기저귀는 그마저도 덜하다. 지금은 잘 걸어댕겨서 가만히 앉아있을때가 덜하지만 아직 잘 것지 못하는 아이는 이런것들이 중요하다.
아들래미는 첫돌에 몸무게 12.5kg, 키 82cm을 찍고 점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워낙 많이 먹고 많이 싸셔서;;;; 그때는 살짝 컷지만 지금은 22개월에 몸무게 14kg, 키 88cm 인데 딱 잘 맞는다. 근데 다른 점보사이즈에 비해 좀 작은 편이라 큰 애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작을듯 하다. 평을 봐도 다 좋은데 작다는 내용이 많다. 여튼 나는 가성비를 떠나서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조이로이 기저귀를 추천한다.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처음엔 몰라서 네이버에서 검색했는데 보통 가격이 다 비슷한데 가끔 조금 더 싸게 뜨는게 있었다. 근데 요즘 쿠팡을 사용하면서 쿠팡에 검색하니까 쿠팡이 훨씬 저렴하다. 근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안나온다. 아마도 쿠팡 생태계를 만들려고 네이버에 노출을 안시키는 듯 하다. 수수료도 그렇고. 그래서 요즘은 뭘 사도 일단 쿠팡에 먼저 검색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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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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